개학 하루 앞두고 깊어지는 고민…원격수업 신청하면 ‘출석’
최재용 기자 =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키우는 배모(40‧대구 북구 침산동)씨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자녀의 등교에 고민이 깊어졌다. 등교만 손꼽아 기다리는 아들을 생각하면 학교에 보내야겠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불안하기만하다.배 씨는 “친구나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맘카페에 어떻게 할지 고민도 털어놨지만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당장 첫날에만 8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데 불안해서 어떻게 보내겠냐”고 털어놨다.유치원생인 7살 난 딸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