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 80년 만의 변신...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개막
울산 태화강 주변과 중앙시장 근처가 설치미술 작품으로 변모했다.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 지난 12일 울산교와 태화강 둔치 등에서 개막했다. 올해 미술제는 ‘다리, 연결된 미래’를 주제로 7개국 작가가 단독 또는 팀으로 참여해 30여 점의 설치, 조소,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벨기에를 대표하는 설치미술가 모리스 프리만, 세계적인 대지미술가인 스코틀랜드 출신 패트리샤 레이튼을 포함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의 유명 작가 작품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1960∼70년대 한국 전위예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