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주택종합계획 확정…공공주택 분양물량 크게 늘려
정부가 올해 전국적으로 43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지난해 당초 목표인 50만가구보다 적지만 실제 공급된 37만가구보다는 16% 늘었다. 정부는 주택경기 침체로 민간 건설사들의 공급이 줄어들 것을 감안해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주택 분양물량을 크게 늘렸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09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 25만1000가구·지방 17만9000가구 건설=국토부는 올해 수도권 25만1000가구, 지방 17만9000가구 등 43만가구를 건설(인·허가 기준)할 방침이다. 수도권은 지난해 건설실적(19만7000가구)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