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전도유망 윤기원 선수 죽음 의혹 추적… “당시 승부조작 사건 연루?”
KBS2 ‘추적 60분’이 2011년 24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축구선수 윤기원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추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죽음의 그라운드-윤기원 그는 왜 죽었나?’는 윤 선수의 죽음 뒤 5년 만에 걸려온 전화 한 통에서 출발해 그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들을 파헤쳤다. 윤 선수는 한 프로축구 구단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뒤 꿈에 그리던 주전 선수로 발탁될 정도로 전도유망했다. 그런데 불과 6개월 뒤인 2011년 5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가 발견된 차량에는 타다 만 번개탄이 있었고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