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이명박 정권 초기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배제”
이명박 정권 초기부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보훈처의 자문기구인 ‘국가보훈처 위법·부당행위 재발방지위원회(재발방지위)’는 11일 “이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정권 당시 국가보훈처가 법률이 정한 독립·호국·민주 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선양해야 한다는 본연의 임무에 소홀했다”며 “박승춘 전 보훈처장은 이념적 편향만 좇아 업무 수행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밝혔다.이어 “5·18 민주화운동 제29주년 기념행사 때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