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미국 수출 크게 증가…의료기기 무역수지 적자폭 여전
올해로 한미 FTA 발효 7년차에 접어들었다.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의 대미 수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무역수지 적자폭은 여전하며, 다만 화장품의 경우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한-미 FTA 발효 전후 對미 보건산업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산업 수출은 발효전인 2011년 562억 800만 달러에서 발효 6년차인 2017년 686억 1000만 달러로 22.1% 증가한 반면,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