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는 란제리女로 성매매
여종업원에게 속이 비치는 란제리를 입고 손님을 접대하고 성매매까지 시킨 업소가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8일 불법 퇴폐 영업을 해온 혐의로 유흥주점 업주 A씨와 안마시술소 업주 B씨 등 3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서울 논현동에 25개의 룸을 갖춘 유흥주점을 차리고 여종업원 50명을 고용한 뒤 속옷이 비치는 망사 슬립을 입히고 손님에게 소위 ‘신고식’을 하는 등 퇴폐 영업을 했다. A씨는 이어 이들 종업원으로 하여금 인근 호텔에서 손님에게 30만원씩을 받고 성매매를 시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