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은 정부와 한국은행의 교감?’…김중수 “답할 가치도 없어” 발끈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가 이달 금리인상 결정이 정부와의 교감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발끈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이달 기준금리를 3.0%에서 3.25%로 0.25%포인트 올렸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금통위 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와 농산물 가격상승의 영향이 가공식품 가격, 개인서비스 요금 등에 파급되는 등 근원인플레이션(농산물과 석유류 등 외부 충격에 의해 물가 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기조적인 물가)율이 3%대 중반으로 높아졌고 오름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