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빈볼에 가슴철렁,4강 잠실 단체응원…WBC 이모저모
4강을 확정하고 순위 결정전에 나섰던 한·일 양팀은 주전 투수와 포수를 아끼는 등 송곳니를 감추고 경기에 임했지만 그라운드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다. 아찔! 이용규, 무라타는 ‘OUT’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일본 선발투수 우쓰미 데쓰야의 직구(140㎞)가 대표팀 재간둥이 이용규(KIA)의 헬멧 뒷부분을 강타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용규는 즉시 뒤통수를 부여잡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다행히 경기장에 상주하는 의료진으로부터 X-레이 검진을 받고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은 그는 현장에서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