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승골 도움… 맨유 2-1 역전승
박지성(28)의 부지런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위기에서 건져냈다. 맨유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08∼2009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두며 11연승을 달렸다. 후반 11분, 뉴캐슬 수비수 스티븐 테일러는 맨유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충분히 걷어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지성이 바로 뒤에서 압박하자 실수하고 넘어졌다. 공을 가로챈 박지성은 직접 골문을 향해 몰고 들어갔으나 골키퍼 스티브 하퍼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