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피서객 “숙박요금 가장 불만”
올해 강원도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의 53.5%가 ‘숙박요금에 불만’을 나타냈지만 81.2%가 ‘다시 찾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17일 강원도 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올 여름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 1936명을 대상으로 관광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해변 환경과 친절도에 대해서는 각각 61.4%와 51.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물가 전반에 대해서도 66%가 ‘괜찮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숙박요금은 ‘적절하다’가 11.5%인 반면 ‘비싸다’가 34.7%, ‘매우 비싸다’가 18.8%로 피서객 절반이 넘는 53.5%가 불만을 나타냈다. 또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