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술실 CCTV 전국 확대해야… 복지부는 ‘신중모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도내 산하 6개 병원에 수술실 CCTV 설치가 확대됐다. 경기도는 전국으로 확산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의료계의 거센 반발을 불식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신중 모드로 접근하는 모양새다. 경기도 안성을 비롯해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도내 상당수 지역에 수술실 CCTV 설치가 확대되는 것에 보건의료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도가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것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보건정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류영철 경기도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