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출입통제,여야전운고조
국회 사무처는 27일 국회 본관 출입 통제를 시작했다. 국회는 “국회 청사관리 규정에 따라 질서 유지 차원에서 청사 출입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출입기자 상근무자 등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국회 본관 출입이 통제됐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후 예정됐던 본회의를 취소한 채 장고에 돌입했다. 김 의장은 금산분리 완화 관련 법안 등 경제 법안만을 직권상정하는 ‘분리 처리’ 방침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미디어 관련 6개 법안을 포함한 모든 쟁점 법안을 이번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