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틴 JPAC 발굴 지휘관 “어디서 전사했던 고국이 유해 찾아야…”
“외국 어느 곳의 전투에서 전사했든 고국이 결코 그를 잊지 않고 반드시 유해를 되찾아 온다는 것만큼 애국심을 자극하는 메시지는 없습니다” 미국 합동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사령부(JPAC) 발굴지휘관인 제이 실버스틴(47)씨는 19일 전사자 유해발굴의 의미를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 14일부터 한달 일정으로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함께 강원도 화천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6·25전쟁시 사망 미군 유해발굴작업의 감식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한·미의 미군 유해발굴 공동작업은 2006년 시작됐지만 이번 작업은 지난해 8월 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