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나온 남경필, 中 ‘리틀 후진타오’ 후춘화 만나는 이유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리틀 후진타오(胡錦濤)’로 불리는 후춘화(胡春華) 중국 광둥성 서기를 만난다. 둘은 10년 지기로 한·중 486세대의 대표적인 차기 지도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남 의원 측 관계자는 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오는 17일 광둥성 광저우시를 방문해 후 서기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광둥성은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남 의원과 후 서기의 인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중 정상회담 합의사항 중 하나였던 양국간 청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