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에 억대 혈세 지급…“설현 1억4300만원”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되는 홍보대사가 많게는 1억원이 넘는 활동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받은 정부부처 홍보대사 예산 자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4년간 진행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 대통령선거에서 홍보대사 위촉에만 약 6억원을 사용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수 설현은 지난 2016년 중앙선관위로부터 TV광고, 라디오 광고, 포스터 인쇄 등의 명목으로 1억43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았다. 가수 윤아와 EXO-CB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