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가는길 빨라진다”
화천에서 평화의 댐 가는 길이 빨라질 전망이다. 현재 험준한 산악지대를 굽이굽이 돌아가는 대신 민통선 안을 통과하는 지름길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읍 풍산리 절골에서 평화의 댐까지 민간인 통제선의 북상이 가시화되면서 현재 화천읍에서 해산터널을 거쳐 평화의 댐까지 38㎞의 거리를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이 30분쯤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11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으로 민통선 범위와 주변 통제구역이 축소되고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