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11호 병원선 5월 재개…비대면 진료 실시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로 운항을 멈췄던 ‘경남 511호 병원선 순회 진료 서비스’를 5월부터 체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경남 511호’는 의료취약 도서지역을 위한 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1973년 출항한 이래 긴 세월동안 섬사람들의 건강을 돌봐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응 총력을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 3의 한시적 종사명령에 따라 ‘병원선 근무 공중보건의사’가 역학조사관으로 투입되면서 병원선의 대면 진료는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최근 코로나19가 진정 추세로...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