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방위산업체 전국 1위 경남에 특공대 창설
경남경찰청이 4일 경남경찰특공대를 창설했다. 경남청은 이날 의령군 용덕면 경남경찰특공대 청사에서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식을 열고 도내 대테러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전국에서 방위산업체가 가장 많은 곳이다. 또 국가중요시설로 분류된 시설과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경남은 테러취약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이 때문에 부산경찰특공대가 경남지역까지 맡아 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작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