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레이’가 할퀴고 간 경남, 정전‧침수 피해 잇따라
6일 오전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상륙한 경남에서는 정전과 침수 피해 등이 잇따랐다.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전신주가 강풍에 넘어졌다. 11시43분께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의 한 교회 종탑이 쓰러졌다. 오전 6시께 창원시 진해구 두동 한 주유소 앞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 많은 비로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오전 8시40분께 성산구 상남동 지하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였다. 또 오전 9시51분께 의창구 북면 신촌리 지하도 침수돼 15t가량 배수작업을 진행했다. 다행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