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경쟁 치열해야 두산이 산다
올해 신인왕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 홍상삼과 이용찬(이상 두산) 둘 중의 한 선수가 신인왕을 타게 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타자들 중에서는 KIA 안치홍과 롯데 김민성 등이 규정타석 이상 출장을 하고 있으나 시즌 중반 이후 타율이 하락하면서 신인왕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29일 현재 홍상삼은 22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9승 4패(방어율 4.54)의 성적을 올렸고 이용찬은 43경기에 불펜으로 등판, 2패 23세이브(방어율 4.02)를 기록중이다. 현재 성적만으로도 두 선수 모두 신인왕 타이틀 획득에 모자람이 없다. 다만 시즌 막바지에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