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워크아웃 급증…1분기 대상 360.3% 증가
"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올해 들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에 국내 은행이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한 중소기업은 580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6곳에 비해 360.3% 급증했다. 매년 1분기 기준으로는 워크아웃제도가 시행된 이후 최대 규모지만 작년 4분기 671곳에 비해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개 결산실적이 확정되지 않는 1분기에는 워크아웃 선정 업체 수가 적은데 올해는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악화와 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