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요주의 채권도 매입키로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연체기간이 3개월 미만인 은행들의 ‘요주의’ 채권도 매입하기로 했다. 캠코 관계자는 19일 “저축은행 뿐 아니라 은행권이 보유한 요주의 채권들도 가격 등의 조건만 맞다면 매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연체율이 3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은행발 연체율 비상상황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 셈이다. 캠코는 지난 18일 1조2416억원 규모의 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채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캠코가 사들인 것은 저축은행의 자율 워크아웃 채권으로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