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불법 용도변경 등 오영호 의령군수 벌금형
자신의 농장 창고를 돼지 축사로 불법 용도변경 하는 등 각종 위법 행위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호(68) 경남 의령군수가 1심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3단독 최지아 판사는 26일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 군수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최 판사는 “오 군수가 동종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불법 용도변경 건과 산지 불법 훼손 등의 문제가 해소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양돈업을 하는 오 군수는 의령농지개량조합장과 의령축... []